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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투자 종합계획 나온다
등록날짜 [ 2014년10월08일 16시09분 ]
[정부 "해외투자 확대 등을 추진해 시장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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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올해 말까지 국민연금의 안정적인 해외투자기반을 마련하기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해외자산 투자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어 국내상품에만 투자되던 연기금투자풀도 해외투자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방향 및 엔저 대응과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소비심리 등은 개선되고 있지만 실물지표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회복 모멘텀이 미약하고, 엔화약세 장기화 등의 우려에 따라 대외적 여건도 여의치 못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우리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내수활성화 등을 통해 경상수지 흑자를 완화하고 해외투자를 확대해 시장안정성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국민연금기금 해외투자 종합계획'을 마련해 국민연금의 안정적인 해외투자 기반을 마련한다. 국민연금 적립금 규모(2013년 기준 427조원)가 급격히 증가함에따라 국내시장에서 투자를 확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6.4%, 채권시장에서 1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해외자산 투자규모는 19.4% 수준이다.

정부는 이번 종합계획안에 해외증권 및 대체투자 확대·다변화 방안, 리스크 관리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해 투자위험을 국제적으로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연기금투자풀의 해외투자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연기금투자풀은 해외자산 투자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어 전액 국내상품에만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연기금투자풀이 해외주식·채권 및 대체투자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투자 선택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투자 확대를 위한 외환규제도 개선한다. 증권사의 경우 해외투자 중개시 외화신용공여업무가 제한됨에 따라 원활한 해외투자 업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형 증권사에 외화대출 업무를 일부 허용하는 등 해외진출 및 투자와 관련된 외환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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